넷플릭스 영화 강릉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유오성, 장혁, 방성근, 오대환 출연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영화 강릉>



감독 : 윤영빈
각본 : 윤영빈
출연진 : 유오성 (김길석 역), 장혁 (이민석 역), 박성근 (조방현 역), 오대환 (김형근 역), 김준배 (최무상 역), 이현균 (이충섭 역), 신승환 (강정모 역), 최기섭 (조영재 역), 김세준 (오회장 역), 조현식 (홍덕구 역) 등
개봉 : 2021.11.10
장르 : 범죄, 액션, 스릴러
평점 : 6.81
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119분
배급사 : (주)스튜디오산타클로스
제작사 : 아센디오
스트리밍 : 넷플릭스




<영화 강릉 소개>


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유오성)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그의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장혁)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둘, 민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두 조직 사이에는 걷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거친 운명 앞에 놓인 두 남자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줄거리>


강릉 일대 중 한곳을 꽉 잡고 있는 사업가 겸 조폭인 오 회장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 길석. 늘 항상 해오던 것처럼 구역 관리와 업무를 하는데 어느 날 한 사건이 터지면서 사건의 발단이 된다. 그 사건은 자신의 부하가 보람과 결혼을 하게 되면서 신고식을 하던 중이었다. 후배인 이충섭의 업소에 경찰들이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것이 시발점이다. 친구로 지내고 있던 형사 조방현이 충섭의 업소에서 마약 파티를 벌인다는 제보를 받고 가게로 오게 된 것.
길석은 방현을 설득시키며 겨우 경찰을 돌려보냈지만 가게 안에서 있던 상황에 황당함을 느끼고 부하들을 혼을 낸다.

하지만 그 사실을 회장의 귀까지 흘러들어 갔고 충섭과 길석이 술을 마시고 있는 곳까지 찾아가게 된다. 충섭에겐 우리 조직은 다른 건 몰라도 마약 사업만은 절대 안 된다며 이야기를 해주며 한 번 더 그런 일이 발생할 시 숙청하겠다는 발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길석에게는 조직의 상하관계를 지키는 예절에 대해서 주의를 주게 된다.

남 회장의 밑에서 일하는 살인청부업자인 이민석은 자신을 거두어준 남 회장을 죽이고 배신을 한다. 그렇게 되면서 남 회장의 사업권을 독식해버린 민석. 조직의 1인자가 된 민석은 오 회장의 조직을 찾아가 사업에 대해 협력관계를 하자면 제시했지만 중재자 역할로 온 길석이 민석에게서 느껴지는 세함을 느끼고 협업 제안을 흐지부지하게 만들고 끝낸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민석은 직접 오 회장을 찾아가 그를 죽이고 자신을 빚쟁이로 만든 내연녀에게 강제로 죄를 씌워 발을 뺀다.

당연히 민석이 했을 거라고 생각한 길석은 분노가 치밀어 올라 민석을 죽이려고 하지만 방현이 직접 나서서 처리할 테니 진정하라며 길석의 분노를 삭혀준다. 하지만 방현의 계획은 민석의 계략으로 사건이 흐지부지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제대로 화가 난 길석은 무성과 충섭 둘과 협력해서 민석을 죽이려고 했지만 무성의 배신으로 충섭만 죽게 된다. 이 상황에서 자신의 조직원이 죽거나 다치게 된다. 길석 또한 기습을 당하고 부상을 당하지만 민석을 꼭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 모든 것들이 끝날 것임을 생각한 길석은 방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민석과 그와 함께한 자들 모두 끝내려고 한다.

후엔 길석이 살인하려는 걸 막아선 방현은 민석을 체포하고 길석에게 강압적인 태도로 막아서게 하려 했지만 민석은 영장 없이 긴급체포를 한 점을 가지고 방현을 제외한 형사들을 죽이고 방현에겐 중상을 입하는 사고를 낸다. 민석의 행동에 제대로 뿔이 난 길석은 자신의 조직원들을 모두 죽이며 덤벼드는 민석을 죽인다. 길석은 자신과 남은 조직원들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은 이 현실에 절망에 빠지게 되며 민석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가 된다.

 


<넷플릭스 영화 강릉 후기>


유오성과 장혁. 이 배우가 제일 중점적인 주연 배우들인데도 불구하고 영화는 매우 아쉬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너무 옛날 감성이 묻어나는 거 같아서 흠 하면서 봤던 거 같다. 연기를 꽤 한다는 배우들이 나오긴 하지만 스토리가 아쉽고 뻔한 이야기라서 호불호가 강한 편이다. 대부분 불호에 조금 더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유오성과 장혁의 액션 연기는 좋았다. 영화를 볼 의향이 있다면 한 번 생각해 보고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