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오피스박스 1위인 영화 범죄도시 3>
감독 : 이상용
각본 : 김민성, 차우진
기획 : 마동석
제작 : 마동석
출연진 : 마동석 (마석도 역), 이준석 (주성철 역), 아오키 무네타카 (리키 역), 이범수 (장태수 역), 김민재 (김만재 역), 이지훈 (양종수 역), 전석호 (김양호 역), 고규필 (초롱이 역) 등
개봉 : 2023.05.31
평점 : 7.90
장르 : 범죄, 액션, 스릴러, 블랙 코미디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105 분
배급사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 (주) 빅펀치픽쳐스,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영화 범죄도시3 소개>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마동석),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 (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 (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나쁜 놈들 잡는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영화 줄거리>
2015 인천 남항 어느 화물선 안에서 일본 야쿠자 조직원들이 페인트 통에서 마약을 꺼내고 있다.
자신의 직속 팀원들과 함께 화물선 안으로 찾아온 주성철.
한국지부장인 토모가 경찰이 숨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렸고 그 자리에서 성철은 경찰을 살해하고 바다에 던져버리라는 말을 하며 영화는 시작된다.
마석도는 광수대로 출근을 하자 호텔에서 젊은 여성이 추락하는 사건을 보고받고 광수대 팀원들은 현장으로 출발한다. 피해 여성은 28세이며 호텔에서 추락하여 사망했으며 사망원인은 혈액에서 치사량이 넘는 신종 마약 하이퍼의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알게 된다. 사망한 여성이 전날 클럽에서 만난 재일교포가 준 술을 마시고 그와 동행을 한 것을 알게 된 석도는 후배 김만재와 클럽 오렌지를 방문하게 된다. 클럽 VIP로 들어가 신종 마약과 현행범들을 확보한 후 사장을 데리고 떠난다.
한편 성철은 신종 마약 하이퍼를 가지고 중국 마약 밀매단과 접촉을 시도한다.
일본에서 제작이 어려워진 하이퍼를 한국에서 오히려 싸게 구할 수 있다는 말에 200kg에 시가 300억을 요구하며 거래를 맺게 된다.
이리저리 수소문을 통해 재일교포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 그 이름은 토모.
그렇게 토모의 집을 방문한 마동석과 팀원들은 그들을 제압하고 20KG의 하이퍼를 압수하게 된다.
하지만 광수대로 가던 중 차량 사고가 나면서 그 자리에서 괴한들은 토모와 부하를 살해한 채 마약을 챙겨 떠나게 된다.
그 이후 20KG의 마약 하이퍼가 사라지면서 광수대 팀원들과 주성철의 팀원들, 일본에서 넘어온 칼잡이들까지! 모두 행방이 묘연한 신종 마약 하이퍼를 찾기 위해 그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영화 후기>
재미있었다! 가 영화를 본 나의 소감이다. 시리즈인 영화인지라 큰 기대감은 아니지만 기대감을 가진 채 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마약, 야쿠자 등등 다소 무거운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중간중간 마동석의 말장난이 관객들을 웃게 했던 거 같다. 피곤함 때문에 그런 건지 그냥 그 내용이 그랬던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살짝 지루한 장면이 나오긴 했으나 대부분 집중해서 잘 봤던 거 같다.
전 시리즈에서 봤던 말장난 여기서도 좀 볼 수 있는데 똑같은 말이라고 해도 재미있었다.
말장난들 중엔 진실의 방, 5:5, 난 온몸이 아파, 아가리또 고자이마스가 난 기억에 남았다.
여과 없이 터져나왔던 웃음들은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도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마지막 쿠키 영상이 영화 끝나고 나서 바로 나오는 편이니 꼭 기다렸다가 보고 가길 바란다.